🎮 게임 소개
격자 기반 추격 회피 게임은 1984년 출시된 NetHack의 몬스터 회피, 1990년대 PC 매거진에 자주 실리던 "Robots"라는 오래된 BSD 유닉스 게임이 시조입니다. 플레이어가 한 칸 움직이면 적도 한 칸 따라오는 턴제 구조는, 빠른 반사 신경 대신 "이 칸으로 가면 다음 턴에 어떤 일이 벌어질까"를 머리로 미리 시뮬레이션하는 사고력을 요구합니다. 화면에서 즉시 일어나지 않는 추격이 오히려 더 큰 긴장감을 만든다는 역설적인 장르입니다.
ArcadeSnap의 피하기 미로는 8열 6행, 총 48칸의 정사각 격자가 무대입니다. 플레이어는 좌상단(0,0)에서 시작하고 우하단(7,5)의 별까지 가야 하며, 그 사이에 레벨에 비례한 수의 빨간 드론이 무작위로 배치됩니다. 플레이어가 상하좌우로 한 칸 움직일 때마다 모든 드론도 한 칸씩 플레이어를 향해 이동합니다. 시작 지점 주변 3×3 영역과 골 지점은 "안전지대"로 지정되어 첫 턴에 절대 드론이 스폰되지 않습니다.
이 게임의 깊이는 "두 마리 이상의 드론에 동시 포위된 상황에서의 탈출 경로 계산"에 있습니다. 드론은 단순히 직선으로 추격하지 않고, 플레이어 위치를 향해 가장 짧은 격자 거리(맨해튼 거리)를 따라옵니다. 즉 두 드론이 양쪽에서 다가올 때 위로 도망치면 둘 다 따라 올라오기 때문에, 일부러 드론 둘 사이를 가로지르거나 한쪽으로 유인해 동선을 갈라놓는 고전적인 미로 회피 기술이 필요합니다.
ArcadeSnap 버전에는 별 도착 시 누적 시간이 짧을수록 더 많은 보너스 점수가 들어오는 타임 보너스와, 일정 레벨마다 떨어지는 1회용 실드 아이템(다음 충돌 1회 무효)이 추가됐습니다. 레벨이 올라갈수록 드론 수가 늘어나기 때문에, 후반에는 격자의 절반이 적색으로 채워지는 압박감 속에서 골까지 가는 6~10턴짜리 길 찾기 퍼즐로 변합니다. 모바일에서는 스와이프로 방향을 입력합니다.
🕹️ 플레이 방법
💻 PC: 방향키 또는 WASD로 1칸씩 이동
📱 모바일: 화면 스와이프 (상·하·좌·우)
턴 구조: 플레이어 1칸 이동 → 모든 드론이 플레이어를 향해 1칸 이동.
승리 조건: 우하단의 별(⭐) 칸에 도달. 도달 시 드론 수 증가 후 다음 레벨.
📊 점수 시스템
티어 기준 (도달 레벨, 높을수록 좋음): 🥉 브론즈 Lv.3 → 🥈 실버 Lv.6 → 🥇 골드 Lv.10 → 🌟 플래티넘 Lv.15 → 💎 다이아 Lv.20 → ✨ 신의손 Lv.25 이상. Lv.10 이후는 격자의 1/3 이상이 드론으로 채워집니다.
💡 공략 팁
- 드론끼리 충돌시켜라 — 두 드론이 같은 칸에 들어오는 순간 둘 다 제거됩니다. 직선상에 두 드론이 있다면 그 직선 끝으로 한두 턴 도망쳐 둘이 같은 행/열에 모이게 유도한 뒤, 옆 칸으로 빠지면 두 마리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습니다.
- 대각선으로 빠져나가라 — 드론은 맨해튼 거리(상하좌우)로만 추격하므로, 플레이어가 한 턴 위로, 다음 턴 옆으로 움직이면 드론은 결과적으로 대각선 한 칸씩 따라옵니다. 격자 코너로 몰리지 않게 항상 두 방향의 탈출구를 유지하세요.
- 실드는 마지막 한 칸을 위해 — 별 바로 옆 칸에서 드론에 잡히면 한 레벨이 통째로 날아갑니다. 실드는 한 번뿐이니 골 진입 직전, 즉 회피가 불가능한 1~2턴을 위해 아껴두는 게 기댓값이 높습니다.
- 대각선 안전지대 활용 — 시작 지점 주변과 골 지점은 첫 턴에 드론이 스폰되지 않습니다. 즉 골에서 두 칸 이내로 진입한 순간부터는 새로 드론이 등장할 수 없으니, 마지막 2~3턴은 안전지대 안에서 최적 경로만 짧게 선택하면 됩니다.
- 시간 보너스 vs 안전 — 시간 보너스는 60초 안에 클리어할 때만 의미 있지만, Lv.10 이후로는 시간을 따지다 잡히는 게 더 큰 손해입니다. 점수보다 생존을 우선해 신중하게 한 턴씩 두세요.